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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로 자취방 구하기① - 피터팬 ft. 직방, 다방,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자취일기/직거래로 집 구하기 2020. 1. 24. 14:51
나는 여태 자취방을 모두 직거래로 구했다. 학생 때 살았던 동네들은 집주인들이 건물 앞에 전화번호를 붙여놔 무작정 돌아다니면서 전화를 걸었다. 그러다 방이 마음에 들면 집주인이 준비해둔 월세계약서로 계약을 맺었다. 직거래로 방을 구하면 임대인도 중개수수료가 들지 않아 좋아한다. 내가 직접 수고를 들여 집주인 복비까지 아껴줬으니 말을 잘하면 월세나 관리비를 1~2만 원 깎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학교 주변을 벗어나서 집을 구하려니 현관문 앞에 전화번호를 붙여놓지 않았더라. 오피스텔은 방마다 주인이 달라 임대인에게 직접 연락을 하기가 더욱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공인중개사와 피터팬 네이버카페, 피터팬 앱, 직방, 다방 등을 모두 활용했다. 1. 피터팬 카페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네이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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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세대 열람내역 - 준비물, 발급장소, 용도 ft.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자취일기/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2020. 1. 22. 23:59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80%를 받아 반전세방에 입주했다. 하지만 대출 과정은 아직도 한참(?) 남았다. 입주와 전입신고를 마쳤으면 은행에 주민등록등본과 전입세대 열람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요청 서류는 지점마다 다른 것 같다. 우리은행 고객센터에 물어봤을 때는 주민등록등본만 내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은행에서 내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떼보는 게 좋다. 다른 사람이 이미 전입해 있거나 기존 세입자가 전출을 하지 않았으면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입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내가 계약 기간 안에 잠깐 다른 곳에 전입신고를 했다고 가정하자. 집주인은 내가 전출한 사실을 알고 같은 방에 또 세를 놓을 수 있다. 내가 다시 전입신고를 한다고 해도 내 보증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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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입신고 완료 ft. 전입세대열람표, 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대출자취일기/직거래로 집 구하기 2020. 1. 21. 04:43
전입신고를 마쳤다. 이사를 했으니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과정이기도 하다. 입주를 한 다음에 주민등록등본과 전입세대열람표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모두 나와야 한다. 전입세대열람표는 옛 주소와 새 주소 각각 한 장씩 내야 한다는데 이건 주민센터 가서 알아봐야겠다. 1. 온라인 전입신고 전입신고를 하려면 주민센터에 가서 해도 되지만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다. 컴퓨터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데 모바일은 공인인증서 말고도 회원 로그인을 해야 해서 컴퓨터로 진행했다. 그런데 시간만 낼 수 있다면 주민센터에 가서 신고를 하는 게 나은 것 같다. 이 이야기는 뒤에서. 정부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입신고를 누른다. 근무시간 3시간 안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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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자산심사 중 중소기업청년전제자금대출 실행 및 입주 ft. 기금e든든, 리파인, 랜선집들이자취일기/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2020. 1. 19. 23:57
드디어 입주했다. 토요일 오후 늦게 이사를 하고 청소랑 정리까지 좀 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남긴다. 우선은 아직 구색을 갖추지 못한 모습. 방을 어느정도 꾸민 다음에 나도 랜선 집들이를 해봐야겠다. 당분간은 매트리스만 깔고 지낸다. 당장 침대를 주문해도 설 연휴가 껴서 2주 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창문 옆에서 하룻밤 자보니 좀 추워서 책상과 자리를 바꿔봤다. 의자도 없다. 의자가 있었으면 이 글을 조금은 더 일찍 썼을지도. 암막커튼도 알아봐야 하고 수납장과 선반 등도 마련해야 한다. 방 구조를 이리저리 바꿔봤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 중에서 이렇게 중문이 있고 햇살이 쏟아지는 정남향 방을 찾느라 1년도 넘게 걸렸다. 모니터를 올려보니 잘 때 무의식 중에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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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상장폐지 경험기 ft. 미래에셋대우, TCLD(개미)투자일기 2020. 1. 15. 22:49
2019년 마지막 날 문자를 한 통 받았다. 내가 사둔 ETF 종목 하나가 상장폐지한다는 내용.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반년도 안된 나에게는 청천벽력 같았다. 지난해 여름 미래에셋대우에서 증권계좌를 처음으로 만들고 주식을 한 주 두 주 사모으면서 공부를 해보니 지수에 투자하는 게 경험적으로 수익률이 높다고 하더라. 분산이 되니 위험도도 비교적 낮다고. 나스닥이 매일 최고점을 새로 쓰고 있다는 기사들이 한창 나올 때라 미국 주식에 관심이 생기고 있기도 했다. 당시 나는 클라우드에 꽂혀 있었다. 결론은 미국 클라우드 ETF를 사자! 그래서 고른 ETF 두 종류가 Global X Cloud Computing ETF(CLOU)와 Tortoise Cloud Infrastructure Fund(TCLD). TC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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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다블로그를 블로그 2020. 1. 1. 14:52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려 한다. 사실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한 지 3주 밖에 되지 않았다. 2019년 12월25일에 네이버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블로그를 개설했다. 첫 글은 12월28일에 썼다. (이 글은 2020년 1월16일 밤에 쓰고 있다. 첫 글 성격이라 url이 /1인 여기에 적는다.) 그동안 네이버블로그에 이웃이 7명 생겼고 전체 조회수는 4천을 조금 넘겼다. 하루 조회수는 500이 넘는다. 최대 조회수는 1월13일에 570. 오늘은 웬일로 공감이 대여섯 번이나 눌렸고 댓글도 하나 달렸다. 댓글은 내가 대댓글을 쓴 걸 제외하면 모두 10개 정도 달렸다. 글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댓글을 보면 아주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런 점 때문에 네이버블로그를 떠나기 싫기도 하다. 영향력도 확실히 ..